2005년 12월 7일

초보 팀장을 위한 조언 11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긴급한 일이 중요한 일을 몰아내버렸다. - 로널드 헨코프


긴급한 일은 중요한 일인가? 아니, 대개의 경우 중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가끔의 예외가 있을 뿐)

그렇게 긴급하게 만들어지고 긴급하게 수행된 일들은, 그것이 수행되자마자 긴급하게 없어져 버린다.

긴급한 일들에 묻혀 중요한 일들은 점차 희미해져 가고, 팀원들에게 남은 것은 매너리즘 뿐이다. 유능한 팀장이라면 팀원들을 절대 그렇게 만들지 않는다.

댓글 4개:

익명 :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제 경우도 팀장 비슷하게 몇분 계신데 글하고 똑같이 닥친일만 해결하기 바쁘지 정작 중요한 일은 해결하지 않아서 그로 인해서 닥친일이 계속 생깁니다... 막판에 닥친일이 한꺼번에 몰리니 정말 괴롭군요...

익명 :

일에서만이 아니라 삶 자체에서도 마찮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삶에는 언제나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이 공존하기 마련이니까요.

익명 :

긴급한 일이 중요한 일을 몰아낸다. ^^

현재 자신의 팀이 진행하고 있는 업무를 제대로 모르는 경우와 진행하는 업무의 중요도 그리고, 장기적인 플랜이 없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러가지 이유로(대부분 정치적인) 긴급하다는 말과 함께 일을 강요하죠.

그런 일을 겪을 때 해야하는 건 단 하나.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중요성을 설득시키는 거지만 그게 쉽지만은 않죠.
^^

좋은 글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유능한 팀원이라면 팀장을 설득하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만들라.. ^^

너무 꿈같은 얘기 일까요?

익명 :

조급함, 권위, 실적 이게 문제...

댓글 쓰기

댓글을 환영합니다.

스팸으로 인해 모든 댓글은 운영자의 승인 후 등록됩니다. 스팸, 욕설은 등록이 거부됩니다. 구글의 블로그 시스템은 트랙백을 지원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