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10일

2006년 IT 트렌드 예측

[그림 출처: Microsoft WinHEC 2005]


2005년부터 시작된 새로운 PC 트렌드는 2006년에도 이어진다.

x64 기반의 CPU가 일반화되고(AMD win!), 멀티 코어 CPU 또한 점차 확산될 것이다. 2006년 하반기에 Windows Vista가 출시되면 x64와 멀티코어는 더욱 인기를 얻을 것이다.

x86은 디바이스와 CE(Consumer Electronics, 소비자 가전)에 점차 많이 사용될 것이다. 왜냐하면 CE가 리치 미디어를 다루어야 할 일이 계속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픽 카드의 성능 또한 여전히 계속 증대된다. (한계는 없다. 계속 증대될 뿐이다. 3D를 통해 실사와 동일한 폴리곤을 만들어 낼 때까지 계속..)

스토리지 용량 또한 계속 늘어나고, 플래시로만 만든 하드 디스크도 상용화된다. 플래시 메모리를 필요로하는 디바이스는 점차 늘어난다.

LCD 모니터는 와이드가 기본이 될 것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임팩트는 네트워크 분야다. 내년에 와이브로가 상용화되면서, 유비쿼터스 와이어리스의 세상이 온다.

모든 디지털 기기는 'Networked 디바이스'가 되고, 그것은 항상 온라인 상태임을 의미한다. 그 위에서 구동되는 여러 서비스들이 선보일 것이고, 킬러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그것에 숨어있는 기회는, 발견하고 실행하는 사람이 임자다.

2006년말부터 2007년에 걸쳐 다시 한번 중대한 IT 변혁의 시기가 올 것 같은, 강한 식스 센스의 느낌이 있다. 그 근거는 다음의 3가지이다.

1. 모든 디지털 기기의 연결: PC, CE, 모바일 등 (유선 및 와이브로의 기반 하에서)
2. UI의 변혁: 벡터 그래픽의 강한 유혹
3. 1번과 2번에 기반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서비스의 출현

대중들은 연결성의 확장과 UI의 변화를 통해 큰 임팩트를 받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등등. 과연 어떤 선수들이 살아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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