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10일

국내에서도 아키텍트 직종이 확산될 것 같습니다


예전 리크루팅 업체 CTO로 있었던 시절에 관여했던 업체들로부터 계속 메일링을 받고 있어서, IT 업계의 구인 현황은 비교적 잘 파악하고 있는 편입니다. 최근 들어 아키텍트를 구한다는 요청들이 늘어나고 있네요.

[참고] 어떤 헤드헌팅 업체에서 구하는 인재 포지션 (주의: 저는 2006년 6월 10일자로 확인한 내용을 기준으로 말씀 드리는 것이며, 해당 내용은 계속 변경되고 있습니다)

위의 구인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을 소개한 사람에게는 소개비가 지급되고 있습니다. 헤드헌팅 업계에는 흔한 일이지요. 그런데 헤드헌팅 업체가 받는 금액에 비하면 금액이 너무 적군요. 사실 이런 일은 소개가 80% 이상인데 말이죠.

그리고 구인 내용을 보면 아직은 과거의 ‘고급 엔지니어 구인’에서 명칭만 아키텍트로 바꾼 수준이 태반입니다만, 곧 진짜 아키텍트 대우를 해주는 회사들도 점차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아키텍트 직종은 개발의 성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직종이니까요.

어쨌든 고급 인력들에게는 좋은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키텍트이신 분들, 아키텍트를 추구하시는 분들,
앞으로 몸 관리 잘 하셔야 하겠습니다. ^^

댓글 5개:

kyung :

스크린샷 센스가 대단하시네요~ ^^

익명 :

저 스크린 샷은 영화 '매트릭스'에서 본 거 같네요... 혹시 오라클이던가요?

바비(Bobby) :

TO 애(?)독자님/ 영화 매트릭스에서의 아키텍트 역할이죠. 오라클은 흑인 아줌마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쵸?

영화 매트릭스가 소프트웨어 업계의 아키텍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고, 저 할배가 아키텍트로서 전체 시스템을 설계했죠.

그 아키텍트가 이 아키텍트이므로, 해당 스크린샷을 넣어보았습니다. ^^

익명 :

안녕하세요. 항상 한석님 글 즐겨읽는 독자입니다. 저 또한 소프트웨어 업계에 몸담고 있고 아키텍트라는 직업을 동경해서 관심이 많습니다만, 아키텍트라는 직업에 대해 아직도 조금 추상적이기도 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혹시 아키텍트의 역할이나 혹은 아키텍트 관련 추천 자료 있으시면 추천 부탁 드릴께요. ^^ 아키텍트에 대한 컬럼도 대환영이구요 :)

바비(Bobby) :

To ejkim님/ 도움이 될 만한 글을 곧 블로그에 게시하겠습니다.

댓글 쓰기

댓글을 환영합니다.

스팸으로 인해 모든 댓글은 운영자의 승인 후 등록됩니다. 스팸, 욕설은 등록이 거부됩니다. 구글의 블로그 시스템은 트랙백을 지원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