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14일

성인 취향의 구글 광고, 그리고 구글 소개 동영상



그리 잘 만든 광고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호러 내지는 성인 취향이며, 네티즌을 지저분하게 표현한 느낌도 있고, 마지막 부분에서 구글만이 ‘구원’이라는 메시지가 좀 진부하군요.

그래서 광고 감상 결과, 메시지가 강렬하다는 느낌보다는 좀 뒤끝이 안 좋은 느낌입니다. 좋은 광고는 소비자에게 상쾌한 느낌을 주고 자기도 모르게 미소 짓게 하는 광고가 아닐까요?

6/15 업데이이트: 이삼구님께서 알려주신 Weird low-budget fan-ad for Google 글에 따르면 이 광고는 Fan-ad(팬이 만든 광고)로서 구글의 공식 광고는 아닌 듯 합니다. Google Blogoscoped의 Weird Google Ad Video에서도 인정하는 것으로 보아 Fan-ad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주신 이삼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구글을 다룬 뉴스 동영상을 하나 소개합니다.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이 직접 등장합니다. 래리 페이지의 목소리 독특하죠. ^^ 인터뷰한 장소를 잘 보시면 구글의 문화에 대해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 4개:

AddThiser :

이 영상이 아마 Google이 만든게 아닐겁니다.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Google Video에서는 삭제가 된 것 같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IkWjZdoOTEE
위 주소가 Google 첫번째 TV 광고입니다.

바비(Bobby) :

TO 이삼구님/ 글쎄요, 아마추어가 만든 느낌은 아닙니다. 그리고 마지막의 광고 멘트도 있고, TV에서 보았다는 네티즌도 있던데.

구글이 광고했다가 반응이 부정적이라서 삭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혹시 정확히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AddThiser :

이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

바비(Bobby) :

TO 이삼구님/ Fan-ad가 맞는 거 같습니다. 추가 정보를 알려주신 이삼구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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