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10일

밤 하늘의 별 빛과 같은 어떤 블로그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많이 아실 거 같은데요. 주제나 내용도 물론이거니와, 정말 멋진 블로그 모델로 생각되어 소개합니다. 양질의 글들이 웬만한 영화 잡지를 능가한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블로그

저 또한 공포/미스테리/판타지류의 영화를 좋아하며, 예전부터 비디오, DVD를 수집하고 있는데 해당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의 취향이 저와 상당히 흡사하네요.

저는 히치콕, 존 카펜터, 스튜어트 고든, 샘 레이미, 브라이언 유즈나 등의 감독을 좋아하고, 정말 특이한 작가인 H.P. 러브크래프트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전집을 갖고 있습니다. ^^)

예전부터 지켜본 블로그인데, 지속적인 포스팅 그리고 정말 성의 있는 글들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올라온 영화들은 주로 일반인들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공포영화들이며, 댓글에도 상당히 친절하게 답글을 다시더군요. ^^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왠지 기이하고 불친절하지 않을까?”하는 선입견을 불식시키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친절하게 소개하면서 방문자들과 교류하는 것이 멋지네요.

펌질의 싼티나는 블로그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런 전문적인 블로그야말로 밤 하늘의 별 빛같이 생각되며 또한 오래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개:

익명 :

과찬에 이거 어쩔 바를 모르겠네요.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지고 계시니, 앞으로 자주 이야기하도록 해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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