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20일

멋진 로봇 장난감, 레고의 마인드스톰 NXT

이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해 2월의 전자신문 기사를 참고하십시오.

기존 장난감의 개념을 뛰어넘는 이노베이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한 제품으로 성공한 회사가 다음 제품에 있어 혁신을 하고 또 성공을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회사들이 짧은 인생을 마치곤 하죠.

그런데 레고는 놀라운 일을 해냈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더욱 진보된, 손쉽게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로봇 킷을 선보인 것입니다.

재미있는 점은 레고에서는 10살 이상(미국 나이)의 사용을 추천하고 있습니다만, 아마존에서는 24개월부터 5살 아이들에게 추천을 하고 있군요. 가능하다면 어릴 때부터 가져놀면 지능 발달에 아주 좋을 거 같습니다.

어쨌든 이것은 대단한 장난감이며 성인들도 큰 관심을 가질만한 것입니다.

레고 마인드스톰 홈페이지

USB 2.0과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PC 및 맥과 인터페이스를 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 센서, 비주얼 센서, 터치 센서, 라이트 센서를 갖추고 있으며, 직관적인 아이콘 기반의 드랙&드롭 프로그래밍을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로봇을 걷거나 말하게 할 수 있습니다. 571 피스를 조합하여 다양한 로봇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 동작하는 동영상을 한번 보시죠.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도미노 로봇을 만든 것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249.99 달러입니다. 레고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고, 아마존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데(물론 국내 배송 안됨), 소비자들의 평이 대단히 좋습니다. 저도 하나 구해서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마켓에서 팔고 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군요.

어쨌든 레고의 마인드스톰 NXT는 시작일 뿐이며, 곧 우리는 일상에서 로봇과 관련된 혁신적인 제품들을 많이 접하게 될 예정입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로봇을 구입하게 될 것입니다. ^^

댓글 1개:

익명 :

예전 마인드스톰은 엔트리 레벨 모델에서는 NI의 랩뷰가 제공되질 않았죠. 주로 초등학교 등에서나 랩뷰 포함 모델을 구비할 수 있을 정도로 개인이 갖추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번 NXT에서는 모두 랩뷰 기반 환경을 포함하고 있어 반갑더군요.

랩뷰는 저에게 있어 환골탈태의 경험을 해준 언어입니다. (화성탐사 로봇을 만드는 데에도 실제로 사용되었다고 하지요) 액터 모델과 CSP개념은 전통적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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