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19일

서울대의 강의 평가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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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의 평가 결과이지만 다른 대학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습니다. 다들 경험하셨다시피 말이죠.

그냥, 얼마 전 소개한 인도의 IIT가 생각이 나네요.

이런 뉴스를 보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기는 있는 거 같습니다.

댓글 1개:

익명 :

군사안보나 무기 쪽에 관심이 있어서
한국의 군비증가나 무기체계계선등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사람입니다. 동북아 같이 일본이나 중국같이 늑대같은 열강들 사이에 낑겨있기 때문에 한대 얻어맞았을때 강하게 카운터한대 날려줄 군사력이 꼭 뒷받침해줘야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만..

이런 한국의 교육 현실을 볼때마다, 어쩌면 군사력보다 교육 개혁이 더 급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흔히 우리나라가 대북중심으로 군전략을 짜다보니 육군 위주라서 해/공군에
더 투자를 시급히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중 특히 해군은 하루 싸우기 위해서 30년무기만들고 훈련한다는 분야입니다. 그만큼 돈도 많이 들어가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는데..

이 교육이라는건, 빛을 발하려면 정말 50-100년이 걸리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조속한 결과에 집착하는 한국의 정치 및 국민성 때문에 더욱 외면당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애국자까지는 아니지만, 한국이 정말 발전하길 바라는 사람입장에서,

한국 교육이 정말 걱정입니다.


일본의 해군력이나 중국의 대규모
군사력을 보며 군사력 증강에 목소리를 늘 높이지만, 동시에
중국의 탄탄한 기초과학력과 엄청난
수의 엔지니어들 국가의 지원,
일본의 발달된 로봇공학과, 그쪽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 인프라를 보면, 어찌보면
군사력 보다, 그런게 더 부러울때도
있습니다.

많이 제대로 배운 엔지니어가 있어야
미사일도 한발 더 찍어낼거 아니겠습니까.

음, 긴 리플이 되었군요, 내용도
별거없는데. ^^;;;

언제나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요새 북핵문제로 시끄러워서 군사이야기가 잠깐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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